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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는 모바일 OS 안드로이드에서 제공하는 마켓입니다.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은 이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구글 플레이에 들어가보시면 어플리케이션이 카테고리 별로 구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를 통해 앱의 종류를 분류해둔 것입니다. 본 글에서는 2016년 상반이 구글 플레이 게임 카테고리 결산 보고서 내용을 보고 정리하였습니다. 즉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게임 어플리케이션의 결산 보고서나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먼저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20%정도 성장하였다고 합니다. 모바일 게임시장이 아직 성장하고 있다고 해석해도 될까요? 하지만 모바일 게임 다운도드는 매출과는 다르게 소폭 하락되었다고 합니다. 매출이 증가되었는데 다운로드가 하락되었다는 소리는 신규게임보다 기존게임에 투자를 하고 있다는 소리 같습니다. 더불어 게임순위가 높은 게임의 매출상승이 두드러진다는 결과가 있었다는 것이 이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즉 게임의 매출의 집중도가 크다는 소리입니다.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고는 하나 역시 대기업의 독과점은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매출이 높은 게임 어플리케이션이 전년도에 대비하여 증가했다는 결과는 성공한 모바일 게임은 매출이 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모바일 게임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장르는 무엇일까요? 답은 RPG게임입니다. 20%의 RPG게임이 전체 매출의 54%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걸보면 리니지m의 성공이 더욱 기대됩니다. 전년도와 비교를 하자면 RPG의 매출은 늘어났고 전략 장르의 매출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전략 장르는 모바일 게임으로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다고 하니 반전의 요소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내용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신규게임이 매출을 많이 발생시켜 성공할 확률은 매우 낮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넷마블이 강세를 가지고 있으며 넥슨과 웹전도 실적이 높다고 합니다. 올해는 엔씨에서 다양한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고 인기를 끌고 있어 여기에 NC소프트도 들어갈 것이라 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오래전에 출시되었던 게임들이 역주행하고 있고 오히려 신작게임이 부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신작 게임을 다시 시작하는데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왜냐하면 모바일 게임을 이끌고 있는 세대는 바로 30대이기 때문입니다. 모바일 게임이 과금을 요구하다보니 경제적으로 안정성이 있는 세대인 30대가 주로 결제를 하기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됩니다. 역시나 그 대다수는 남성인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시장은 발전을 넘추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는데 모바일 게임은 아직도 약간 성장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재미있는 게임이 나오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럴려면 시장의 성장도 필요할 것입니다. 과연 모바일 게임시장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